Category 갤러리

봉은사 홍매화

봉은사 홍매화
서울의 봄은 봉은사에서 시작된다. 사진가들의 앵글속에 담긴 선홍빛 매화가 봄소식을 전한다. 남쪽 통도사 홍매화 소식에 봄이 곧 서울로 진군 하겠구나 싶었는데 벌써 왔다고 한다. 이미 봉은사에 가 있는 마음 달래볼까하고 지난 사진을 만지작 거리며 보정해 본다. 봉은사 홍매화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를 반추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를 반추해야 한다
한 시절 화려했던 연꽃도 시들면 추하다.  천년만년 누릴것 같은 권세도 초라한 죽음을 맞이 한다. 자연의 이치이며 역사가 증명한다. 스스로를 반추하며 초라해진 모습을 추스려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를 반추해야 한다

선풍기를 켜고자면 질식사 한다고?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 중에 제대로 된 것은 얼마나 될까? 사람은 알고, 믿는대로 행하게 되어있다. 알고 있고, 믿고 있는 것이 잘못되어 있다면 행한 것도 잘못된 것이다. 선풍기를 켜고자면 질식사 한다고?

두물머리 빈배

두물머리 빈배
원래부터 빈 배였을 수도 있다. 또는 누군가를 막 내려주고 잠시 비어 있는 상태일 수 있다. 비움은 곧 채의 준비이다. 비워진 현재의 상태를 보며 좌절하기보다는 앞으로의 채움을 준비하며 용기를 가져야 한다. 채움의 속도와 양은 담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채워질 것이다. 두물머리 빈배

경안천을 한가로이 노니는 고니

경안천을 한가로이 노니는 고니
경기도 광주 경안천에는 오후가 되면 먹이를 찾아 고니가 날아든다. 해가 산뒤로 넘어가는 오후 4~5시 사이가 가장 촬영에 적합하다. 배가 부르면 날지 않으니 시간을 맞추는게 중요하다. 오후 4~5시 사이가 가장 빛이 좋아 촬영에 적합하다. 경안천을 한가로이 노니는 고니

경안천 고니

경안천 고니
날아도 날개가 없고 울어도 눈물이 없어 없어라 이제 다시 이제 다시는 볼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이제 다시 이제 다시는 볼수 없는 아 우리의 고니 ♬경안천 고니

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창경궁 한편에는 260년이 넘게 뒤틀려서 자라는 나무가 있다. 회화나무(Pagoda tree)이다. 지금은 굽어진 몸통을 펼 힘조차 없이 쇠로 만든 지지대에 의지한 채 연명하고 있는 듯하다. 사도세자의 뒤주 긁는 소리를 들으며 상한 마음 큼이나 뒤틀려 있다. 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꿈속의 양귀비 꽃밭에서

꿈속의 양귀비 꽃밭에서
양귀비 꽃밭  풍경과 양귀비 꽃을 틸팅기법과 다중노출 기법으로 담은 것이다. 꿈속에서 양귀비 꽃밭을 표현하려 하였다. 꿈속의 양귀비 꽃밭에서

길상사 관음보살상

부처님 오신날이다.부처님이 세상에 나오셨을 때, 관세음보살에게 '듣고 생각하고 닦는 지혜[聞思修]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하지 않게 하는 마음작용을 가르치셨다고 한다. 길상사에는 앞에서 서서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모이는 관음보살상이 있다. 천주교 신자였던 최종태 선생이 조각한 한 것이다. 그 이미지 나 느낌이 혜화동 성당에 있는 마리아 상과 꼭 닮아있다. 아름다운 얼굴을 한 성인의 상이다. 최정태 선생은 평소 꿈으로 가장 좋은 얼굴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길상사 관음보살상이 이를 닮았따

길상사 연등에 매달은 기원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여 길상사에 오색 연등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신님의 영면과, 남은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매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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