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창경궁 회화나무 Pagoda Tree

창경궁 한편에는 260년이 넘게 뒤틀려서 자라는 나무가 있다. 회화나무(Pagoda tree)이다. 지금은 굽어진 몸통을 펼 힘조차 없이 쇠로 만든 지지대에 의지한 채 연명하고 있는 듯하다. 사도세자의 뒤주 긁는 소리를 들으며 상한 마음 큼이나 뒤틀려 있다. 천년만년 왕조를 이어가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지 모르지만 왕조는 고요한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고 없다. 시나브로 흩뿌리는 눈발이 되틀 린 회화나무에게는 위안이 될 듯하다.

궁궐의 나무들

서울에서 눈이 내리면 카메라 들고 달려가는 곳 중에 하나가 궁궐이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걷고, 셔터를 누르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이 평온해진다. 눈 온날 창경궁에서 나무를 주제로 찍은 사진들이다. 흑백사진으로 보정하였다.  

흑백사진 보정법

초보자도 기본 기능만 익히면 3분 안에 느낌 있는 흑백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설경사진 찍고 보정하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있도록 설경사진 찍고 보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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