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속에서 봄을 속삭이는 홍노루귀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야생화 중에 하나는 노루귀이다. 낙엽을 이불삼아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노루귀는 3월초가 되면 낙엽을 삐집고 올라와 봄을 알린다. 무심코 걸으면 아예 보이지도 않을만큼 작은 꽃인 노루귀의 재잘 거림을 들어보자. 그리 작은 노루기 줄기의 솜털에  닿은 빛은 사진가를 설례게 한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반짝이는 솜털의 빛은 사진가를 흥분시킨다. 일부 사진가들은 이를 찍기위하여 노루귀의 이불인 낙엽을 치워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조심하여야 한다. 주변의 낙엽을 쓸면 안되고, 가방이나 카메라를 놓을때, 그리고 발을 내디딜때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야생화를 찍는 사진가들이 들어감에 따라 그 개체수가 줄고 있어 아쉽다.

먼저 주변을 잘 필비고 어두운 배경을 찾는다. 그리고 가능하면 역광이 좋다. 거울이나 반사판을 이용하여 꽃에 반사된 자연의 빛을 주면 반짝이는 솜털과 환한 꽃잎을 찍을 수 있다. 인공광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찍어놓으면 어딘지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조리개는 가능하면 조인다. 너무 좋이면 심도 범위가 낮아 블러가 된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매크로로 찍을때는 조리개를 충분히 조이는 것이 경험상 더 좋은 작품을 나오는 것 같다.

홍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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