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사진여행

세계 7대 불가사의 보로보두루 사원

보로부두루는 주변 믈아피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덮혀 밀림에 1,000여년간 방치되었다. 19C 초 당시 자바를 지배하던 영국총통이 주민을로 부터  현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발굴을 지시하였다.  그러나 유적이 오랜 기간 방치되어 거대한 밀림과 화산재에 덮여 있었기 때문에 조사는 쉽지 않았고 약 20여 년 간 발굴한 끝에 1835년, 현재의 모습이 드러났다.  무너질 위기에 있던 사원을 유네스코가 1,650만달러를 들여 1973년부터 1983년까지 10년간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게 된다.

활화산 므라삐(Merapi) 탐험

므라삐 화산은 최근에도 자주 폭발하였다. 1996년, 2006년 폭발하였고, 2010년 큰 폭발로 400여 명이 사망했고, 350만 명의 이재민을 만들었다. 그리고 산속에 있는 한 마을을 완전히 묻어 버렸다. 2020 3월에 한차례 폭발이 있었는데, 그 분화하는 소리가 30km 밖에서도 들렸다고 한다.

북정마을 골목에 핀 들꽃

성북구 성북동 서울성곽 아래 자리집고 있는 북정마을은 서울에서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곳이다.  시유지에 무허가 건물이 많고, 마을 골목마다 텃밭들이 아직 있는 곳이다. 봄이 되니 골목마다 생명이 움트고 꽃이 피고 있다. 애기똥풀, 붓꽃, 민들레 작약들이 아직 살아 있음을 알린다. 스스로 자라 골목과 어울어진다. 

산상의 화원 만항재

우리나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이다. 함백산을 올라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이 만항재에는 아름다운 야생화 숲이 있다. 이른 아침 안개 낀날 산상의 화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제주 가시리 유채꽃길

매년 3월 말 ~ 4월 초에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는 곳이다. 녹산로 25리 길 양쪽에는 유채꽃이 활짝 핀다. 노란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한 유채꽃 주변 오래된 벚나무에서도 꽃이 피어 한 폭의 유화를 그려 놓은 듯하다.

제주 일출명소 광치기 해변

아름다운 성산일출봉의 옆 모습을 한눈에 보며 일출봉 너머로 해 뜨는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성산읍 고성리에서 오조리까지 펼쳐진 "광치기 해변"이다. 제주 올레1코스의 종점이면서 2코스 시작점이기도 하다.

송추 간이역 낭만 철길여행

송추역은 1980∼90년대 MT와 데이트 가는 젊은이로 북적이던, 낭만이 가득했던 곳이다. 현재 송추역은 운영을 하지 않은 폐역이다.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된 역사에는 인적이 끊긴 채 기찻길만 놓여 있다. 5월 연휴 기간 중 카메라 들고 철길 걸으며 낭만여행을 해보자.

길상사에서 봄에 피는 꽃

생전에 자연을 좋아하셨던 법정 스님은 산에 들에 사는 새들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에도 조회가 깊으셨다고 한다. 식물 하나를 보시더라도 들꽃과 야생화를 포함하여 한해살이 풀인지 여러 해 살이 풀인지 금방 아셨고, 그 약리 작용까지 꿰차고 계셔 어느 식물 학지 못지않게 많이 알고 계셨다고 한다.

남해 두모마을

궁궐에 가면 처마 밑에 항아리 같기도 하고 화로 같기도 한 물건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물을 채워두었던 방화수통이라고 한다. 이 항아리를 ‘드므’라고 한다. 경상남도 남해 상주에는 모양새가 ‘드므’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드므 마을’있다. 지금은 ‘두모마을’로 불린다.

안성팜랜드

넓은 초지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펼처지는 곳이 서울 근교에 있다. 안성팜랜드이다.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계절별로 조경을 달리한다. 봄에는 넓은 초원에  펼처진 호밀밭과 유채밭 장관을 볼 수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있다. 또한 체험할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되어 있다. 입장료(성인 12,000원) 가 비싼것이 조금 흠이다. 

오름의 여왕 다랑쉬

아름다운 다랑쉬는 제주의 슬픈 역사도 갖고 있는 오름이다. 오름 아래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4.3 사건 이후 중산간 마을 소개령으로 마을 주민이 떠나면서 지금은 사라진 마을이 되었다.

FOTO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