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랜드의 낮선풍경


용마랜드는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폐장된 놀이공원이다. 외환위기 이후 시공사가 부도를 내면서 100억원대 분양 피해를 남긴 채로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는 놀이 공원이다.
서울의 사진촬영 명소와 여기서 찍은 사진을 공유합니다
용마랜드는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폐장된 놀이공원이다. 외환위기 이후 시공사가 부도를 내면서 100억원대 분양 피해를 남긴 채로 공사가 중단되어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는 놀이 공원이다.
청계천은 인간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흐르는 강을 자세히 보면 어른 팔뚝만한 잉어도 있습니다. 청둥오리들이 한가로이 거닐기도 합니다. 가끔 왜가리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비둘기는 터줏대감입니다. 사람은 이들이 있어 더 좋고 기쁩니다.
봄날 청계천을 걷다보면 다양한 군상들을 볼 수 있다.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바삐 걷는 사람, 한가로이 산책하는 사람, 홀로 사색하는 사람, 연인끼리 데이트 하는 사람, 사진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세상을 이리 석여 흘러 가는 것이다
냇가 주변을 보니 현호색, 하얀 제비꽃, 민들레 등 들꽃들이 손을 흔든다. 특히 핑크빛을 띠는 현호색들이 양쪽 강변따라 많이 피어 있다. 봄꽃이면서도 주목받지 못한 녀석들이지만 예쁘기만 하다.
이화여대가 일반인에게오픈 된 이후 카메라를 들고 이곳에 왔다. 그리고 스치는 형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강대교 교각 아래에서 열심히 빛을 담으려고 노력 했던 때가 있었다. 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 노력이 소중하여 사진을 정리해 본다.
작은 쪽방에서 매일 천개의 미싱이 돌고 있다고 한다. 창신동 꼭대기에는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다. 영화 건축학 개론과 박원순 시장 시절 도시재상 모델 마을로 지정되면서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절집에서 피는 꽃들은 유난히도 붉은 것같다. 절집에 가면 봄에는 매화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고, 여름에는 연분홍 연꽃을 찍을 수 있다.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 모두 그리움이 가득한 사진적 소재들이다. 그리움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좋은 소재이다. 그래서 틈만 나면 카메라 들고 절집에 자주 간다.
성곽아래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북정마을에 이제 인적이 하나눌 끊기기 시작한다.시간이 머물던 골목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머물던 시간이 흐르니 낮익은 얼굴들도 한분한분 사라지기 시작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특히 시간 앞에서는....
아버지께서는 생전에 늘 먹과 한지를 사러 인사동에 나가시곤 했다.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인사동은 골목양쪽으로 쭉 드러선 필방들이다.
올림픽 공원은 나홀로 나무 촬영으로 유명한 곳이다. 흔한 풍경보다는 공원내 나무그늘과 숲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형상을 앵글에 담았다
어떤 사람이
좋다고 해서
금방 다가서기보다는
잠시 떨어져서
그리움을
익힐 줄 아는
삶의 기술이
필요하다한다
삶은 그리움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