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함박꽃


길상사는 이제 작약 시즌이다. 매발톱의 시기가 가고 작약이 탐스럽게 피었다. 꽃이 크고 탐스럽게 피어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작약지증(勺藥之贈)이라하여 남녀간에 향기로운 함박꽃을 보내어 정을 더욱 두텁게 하기 때문에 연인들이 자주 선물하는 꽃이라고 한다.
길상사는 이제 작약 시즌이다. 매발톱의 시기가 가고 작약이 탐스럽게 피었다. 꽃이 크고 탐스럽게 피어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작약지증(勺藥之贈)이라하여 남녀간에 향기로운 함박꽃을 보내어 정을 더욱 두텁게 하기 때문에 연인들이 자주 선물하는 꽃이라고 한다.
별사진에 푹 빠져 아무도 없는 추운 겨울밤 카톨릭 성지에서 밤을 지세며 별을 찍은 적이 있다. 충남 당진의 솔뫼성지와, 남한산성에 있는 카톨릭 성지이다. 무엇인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아직 열정이 살아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다시 별 사진을 찌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생기기 시작했다.
충청북도 진천에 보탑사라는 절이 있다.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절터에 황룡사 9층석탑을 모형으로 건립한 3층 목탑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비구승의 수양터이다. 그런 연유인지 화단이 아기자기 하게 조성되어 봄이면 화려한 꽃들이 핀다. 또한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하여 연등이 장식되는데 , 이곳 연등은 특히 깜찍하고 귀엽다. 마치 오색 솜사탕을 달아 놓은 듯 하다.
부처님 오신날이 가까워졌다. 길상사에 오색 연등이 걸리기 시작했다. 작은 돌 화분에는 수련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오색 연등을 배경으로 수련을 담아본다.
매화, 벚꽃, 개나리, 목련등 수수했던꽃이 지고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빛과 강한 대비를 이루는 붉은 철쭉과 연산홍이 은은했던 꽃들을 대신한다. 4월이 지나면 , 그리고 연상홍이 지면 나무는 더 짚은 초록옷을 입것다.
북정마을 골목에 청보리가 예쁘게 피었다. 북정23담벼락을 배경으로, 마을 텃밭을 배경으로 담은 것이다. 또한 북정카페 앞 화단에 만데빌라도 예쁘게 피었다.
성북구 성북동 서울성곽 아래 자리집고 있는 북정마을은 서울에서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곳이다. 시유지에 무허가 건물이 많고, 마을 골목마다 텃밭들이 아직 있는 곳이다. 봄이 되니 골목마다 생명이 움트고 꽃이 피고 있다. 애기똥풀, 붓꽃, 민들레 작약들이 아직 살아 있음을 알린다. 스스로 자라 골목과 어울어진다.
봄꽃들이 사라지고 숲의 색이 짙어지고 있다. 연두색 싹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싱그러워진다. 숲을 보고 걷는 것 맡으로 힐링이다. 안개낀 숲속에서 틸팅 기법으로 찍은 사진이다.
조나단 리빙스턴은 그들의 무관심,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왜 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먹고 자는 것에만 매달리냐는 것에 슬퍼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비행을 계속 연습한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남산은 서울 어디서나 볼 수있다. 다음 사진은 성북동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저속촬영 한 것이다.
생전에 자연을 좋아하셨던 법정 스님은 산에 들에 사는 새들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에도 조회가 깊으셨다고 한다. 식물 하나를 보시더라도 들꽃과 야생화를 포함하여 한해살이 풀인지 여러 해 살이 풀인지 금방 아셨고, 그 약리 작용까지 꿰차고 계셔 어느 식물 학지 못지않게 많이 알고 계셨다고 한다.
넓은 초지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펼처지는 곳이 서울 근교에 있다. 안성팜랜드이다.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계절별로 조경을 달리한다. 봄에는 넓은 초원에 펼처진 호밀밭과 유채밭 장관을 볼 수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있다. 또한 체험할 수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되어 있다. 입장료(성인 12,000원) 가 비싼것이 조금 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