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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출사지-예쁜 정원 같은 진천 보탑사

5월 경내는 사찰이라기 보다는 오래된 저택의 정원같은 느낌이 든다. 입구에는 작약이 피고, 철쭉, 꽃양귀비 화려하게 정원을 점령하고 있다. 이곳은 비구승들이 수도하는 절이다. 그래서 그런지 화단을 아기자기 하게 가꿔놨다. 또한 연등도 다른 절과는 달리 작고 아담하다. 소나무에 걸어 놓은 그 모습이 마치 오색 솜사탕을 걸어 놓은 듯 하다. 경내에서는 스님들이 정성들여 만든 꽃차를 판매한다. 

왕벚꽃피는 서산 개심사

개심사에서도 해마다 봄이 절정에 다다르면 연분홍 왕벚꽃이 솜사탕처럼 몽글몽글 피어난다. 또한 개심사에만 있는 국내 유일의 청록색 벚꽃도 함께 피어 고즈넉한 산사를 물들인다. 개심사에 사시던 스님들이 8~90년 전에 묘목을 구해다 심었다고 전해진다.

서산 문수사 벚꽃터널

충청남도 서산 아름다운 곳 중 하나가 문수사 벚꽃길이다.  산벚꽃 반영으로 유명한 서산 용비지에서 수선화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유기방 가옥 가는길 사이에 있다. 용비지에서는 승용차로 약 1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문수사 벚꽃길에서 유기방 가옥까지도 약 10분정도 소요 된다

산벚꽃이 아름다운 서산 용유지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서산목장이 있고, 그 목장 안에 작은 저수지가 있다. 용비지 혹은 용유지 저수지라고 부르는 저수지다. 이 저수지 주변에는 오래된 산벚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해바다 매년 4월 중순이면 산벚꽃이 저수지 주변의 숲을 물들인다.

서산의 수선화 고택 유기방가옥

유기방 가옥은 서산 여미리에 있는 가옥이다.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한옥으로서 지역적 특징과 시대적 특징으로 인하여 문화적·학술적 가치가 있다고 사료되어 충청남도의 민속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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