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두물머리

카메라를 홀리는 두물머리의 새벽

두물머리는 국민 관광면소가 된지 오래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교통도 편하다. 여름철에는 입구 연밭에 연꽃이 피어 볼거리가 된다.  다양한 연을 체계적으로 심고 가꾸는 세미원과는 일명 정약용 다리(부교)로 연결되어 있다.  인근 가볼만한 곳도 많이다.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물의 정원, 추억의 간이역인 능내역등이 가깝다.  두물머리와 함께 주말 나들이하기좋은 곳이다. 

두물머리는 사진가들에게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사진에 입문한 사람은 꼭 한번 이상 다녀와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4계절 사진찌기 좋은 명소이다. 여름철과는 달리 해뜬는 시간 이 아침 7:00~7:30분이기 때문에 일출을 찍는 사진가들로 붐빈다.  잎이 다떨져 가지만 남은 미류나무와 얼어버린 강물은 색다른 풍경이 된다. 

겨울 두물머리

드론촬영

앙상한 미류나무 주변에는 겨울에도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추위가 오면 여름에는 연꽃으로 뒤덥혔던 황포돗배가 주변이 꽁꽁언다. 

두물머리의 새벽빛은 신비롭다. 특히 산너머로  올라오기 직전 두물머리 하늘이 더 그렇다. 해뜨기 전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다. 해는 뜨기전 붉은 기운을 먼저 뿌려 등장을 알린다. 그리고 새벽하늘을 뒤덥고 있던 푸른기운을 서서히 물들인다. 

붉게  떠오르는 해보다, 그가 흘리는 붉은 빛이 더 아름다운 곳

온화한 붉은색, 시린 푸른색, 감성을 자극하는 보라빛이 마음을 홀린다. 감성을 자극한다. 카메라를 들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때가 되면 습관처럼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게 하는 것도 이때문인 것 같다 . 

신비로운 여명

촬영팁

두물머리 색벽은 안개가 많은 곳이다.  물이 있고, 주변에 마을과 산이 있다. 그 사이로 한강이 흐는다. 적당한 습도와 기온차로 안개를 만드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다른 곳 처럼 떠오르는 산너머 떠오른 해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주변의 가지만 나문 나무나,  배, 그리고 얼어있는 물속의 바뒤등을 포인트로 넣으 촬영하면 보다 느낌있는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인물촬영시는 실루엣 촬영도 좋다. 나무의 얼음반영도 공략해 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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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할만한 곳

새벽출사 후 뜨끈한 국물과 몸을 녹일 만한 곳이 필요하다. 맛도 괜찮고, 가성비도 좋아 새벽 두물머리 출사갈 때마다 들르는 곳인 양수곰탕을 추천한다. 네비에 양수곰탕 혹은 아래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 양수곰탕 주소: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 75-2
  • 전화번호: 031-772-0469

양수철교 부분에 있으며 두물머리에서 차로 5분 거리이다 

양수곰탕

아침 일찍은 사진가들로 붐비는 곳이다 

7 Comments

  1. 👍🏻👍🏻👍🏻
    댓글달기가 잘 안되는거같아 시험삼아 남겨봐요.
    즐검상하고 가요.
    수고 많으셨어요~

  2. 사진속 장소가 가본 장소인데도 작가님이 찍으신 작품을 보니 새롭게 보여지는 멋진 사진입니다..
    그런데 속도가 조금 느려서 사진보는데 약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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