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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거리

서울에서 가장 복잡하고 화려한 골목이 명동이다

내 기억속 명동은 돈까스와 칼국수, 그리고 미팅장소로 널리 알려진 다방들이다. 지금은 옷가게, 화장품가계등으로 완전히 바뀐지 오래다.

한라산 설경-1100고지

겨울 제주도 여행시 한라산 설경은 빼놓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한라산 등반이 부담스러워 제주의 눈꽃세상을 볼 기회를 포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이어지는 1100도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이 휴게소는 차로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제주 설경명소이다.

덕유산 눈꽃세상

능선은 마치 누워있는 소의 등이 그리는 곡선처럼 부드럽고 매끈하다. 능선의 온도와 거리에 따라 겹겹에 쌓인 눈은 그 농도가 다른 수묵화와 같다.

능선따라누꽃여행을 떠나보자 

양떼목장 설경

가장 좋은 포인트는 움막으로 올라가는 입구와 움막이다. 움막안, 주변에서 움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정상으로 이동해 전경을 담으면 된다.

설경이 아름다운 안반데기

겨울 안반데기 설경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접근이 쉽지 않다. 눈이 많이 오고 고립되기 쉽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들도 겨울철에는 철수한다. 특히 눈쌓인 도로는 금방 얼어 빙판길이 된다. 체인등 완전장구 없이 안반데기를 오르는 것은 자살행위와 같다. 

겨울 두물머리

두물머리의 새벽빛은 신비롭다. 특히 산너머로  올라오기 직전 두물머리 하늘이 더 그렇다. 해뜨기 전 하늘은 시리도록 푸르다. 해는 뜨기전 붉은 기운을 먼저 뿌려 등장을 알린다. 그리고 새벽하늘을 뒤덥고 있던 푸른기운을 서서히 물들인다. 

문래동 골목풍경

문래동은 우리 경제 발전의 원천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철봉을 자르고, 절곡하고, 금형을 파느라 불이 꺼지지 않은 곳이었다. 지금은 예술가들과 사진가들이 그시절을 추억하며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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