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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신비로운 만주바람꽃

변산바람꽃,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만주바람꽃 등 그 종류도 많다. 우리 산하 계곡 물가나 습기 조금 있는 나무 그늘 아래에서 많이 자란다. 바람꽃 중에서 약간 미색 빛을 내고, 그 크기가 다른 바람꽃보다 훨씬 작은 만주바람꽃은 매우 신비롭고 앙증맞다. 계곡 물가의 바위틈에 가면 많이 보이는 꽃이다.

선재도의 이국적 풍경

선재대교가 처음 만들어 졌을때 이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사진가들이 많이 왔다. 지금은 선재대교를 지나  목섬이 바라다 보이는 곳에 커피숍과 팬션들이 들어서 이국적인 풍경이 되었다. 

나무뿌리를 의지하며 피는 노루귀

요즘은 나무뿌리 주면에 피는 노루귀를 찾아 보기 쉽지않다. 사진가들이 낙엽을 거대내고, 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주변을 걷어 내어 버렸기 때문이다. 있는 그대로를 아름답게 담았을떼 더 작품이 빛날 것이다.

낮선풍경-봄의 군상

봄이 오기 직전 선유도에서 사진으로 담은 낮선 이미지이다. 흔히 스치고 지나치는 사물에서 일그러진 군상을 담은 것이다. 일상의 낮설음을 담으려고 노력 했다. 

Illusion

사물을 볼때 아무리 진실을 보려고 노력하더라도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이미 나의 내면속에 깊이 자리 잡은 관념을 통해서 보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은 진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진실을 보고 있다는 환상속에서 살아간다. 진짜가 진짜다.

자연에의 사랑, 자목련

꽃잎이 크고 자주색 연꽃을 닮아서인지 사찰 주변에 많이 심어져 있다. 세속을 떠나 절로 들어간 어느 비구니는 "꽃다운 애정과 향기로운 생각이 얼마인지 아는가? 산사의 뜨락에 핀 자목련 꽃은 내가 세속을 버리고 이곳에 온 것을 한없이 후회하게 만드노니…”라 하였다. 

FOTOLIFE